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나누리상담센터(센터장 정귀례)에서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라는 주제로 5일 장날인 2월 9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고흥읍 재래시장에서 나눔 명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잊고 지내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중증장애가정이나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등 명절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온가족이 행복, 평등 명절”, “다문화 가족과 행복한 명절!”, “함께해서 고마워요.”등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홍보하였다.
또한 재래시장 상인 분들과 재래시장을 이용하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위한 우리들의 작은 다짐”의 글이 담긴 휴대용 화장지와 물티슈를 나눠주며 명절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웃 사랑을 위한 우리들의 작은 다짐”은 ‘이웃들과 덕담나누기’, ‘이웃들과 명절음식 나누기’,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계신 어르신들께 관심 갖기’, ‘도움을 준 이웃에게 고맙다는 마음 전하기’라는 내용으로 우리가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명절음식을 준비하러 나오신 불들이 많아 준비 했던 홍보물품들이 금세 동이 날 만큼 반응이 좋았고, 열심히 홍보활동을 해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웃 사랑 실천을 목표로 하는 나눔 명절 캠페인이 매년 지속되어 내 가족과 이웃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