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를 위한 ‘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광주․전북․전남․제주 4개 시․도 권역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자치단체장선거와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나 식비와 교통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아카데미 각 과정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며, 카메라 적응훈련, 토론체험 등 실습교육과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이미지 메이킹 등 후보자의 토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는 3월 6일 광주MBC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광주․전북․전남․제주 4개 시․도에서 총 5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는데 초과될 경우 추첨으로 선정하게 된다.
아카데미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누리집(www.debates.go.kr)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휘 이메일(pdh89@korea.kr)로 송부해야 되는데 선정확정 명단은 전남도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하게 된다.
TV토론 아카데미는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을 높임으로써 유권자의 알권리 신장과 토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개설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당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를 통해 제7회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가 내실 있게 진행돼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TV토론 아카데미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061-835-13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TV토론 아카데미 주요 교육 내용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능력 강화
◾카메라 적응 훈련
◾스튜디오를 활용한 TV토론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