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 기반 마련!

서임석·황경아·남호현 의원, 조례안 공동발의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서임석·황경아·남호현 의원은 1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남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였다.
 
 대표 발의자인 서임석 의원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개인 수집인에 대하여 안전장비 지급 등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여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서의원은 “다른 나라의 폐지 수입 금지정책과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고철 및 폐지 양 또한 급격히 줄었다. 게다가 폐지 값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재활용품 수집인들은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여서 이분들에게 물품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재활용품”과 “재활용품 수집인”의 용어에 대하여 정의하고,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 확보와 건강 보호를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는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였다. 또한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지원 대상 선정, 지원내용과 교육실시 등도 함께 규정하였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되었으며, 이후 12월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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