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과역119안전센터(센터장 정용선)는 지난 2월13일 밤 23시 49분경 고흥군 남양면 도야교회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집주인 이모씨가 거실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가스레인지 냄비에 음식물(나물)로 추정된 화재가 발생됐으며 거실에 설치되어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경보기가 작동되었으며 경보음 소리를 들은 노부부가 잠에서 깨어보니 가연물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자욱하게 발생하여 앞이 보이지 않은 상황 이었다고 한다.
이때 거실에 비치되어 있던 분말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를 거울로 삼아 아직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지 아니한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내 가정과 가족은 내가 지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작은 실천을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