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평화로운 우리동네 산을 깎아 태양광설치라뇨...제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저는 도덕면 오마리 은전마을에 태어나 현재 녹동에 거주중이며 부모님이 계신 우리동네 은전마을을 너무나 사랑하고 동네에 가면 늘 평온함을 느낌니다. 어릴때 오마국민학교를 산을 넘어 등하교하고 산에 나무하러가서 친구들하고 총싸움하고 칡캐러 다니고 했던 동네에 작년 11월경부터 태양광 결사반대 라는 현수막이 걸린걸 봤는데, 그때만해도 설마 이렇게 반대하는데 태양광이 들어오겠어?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 동네 어른들이 삼삼오오 모여계시길래 무슨일인가 들어보니 2월10일 엇그제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개발행위 허가가 떨어졌다는 겁니다.

 

담당자 실명까지 거론하진 안겠습니다. 동네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사업설명회도 없이 그리고 동네에서 민원신청을 11월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왔음에도 주민들 개무시하고 어떻게 개발행위가 떨어졌는지 알수 없으나 다시한번 정중히 부탁합니다. 돈많은 양반들 돈쓸때가 없어 동네땅들 무작위로 사들여서 또 그주머니 채우자고 늙고 힘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동네사람들 무시하고 산세를 흐리는 태양광설치 결사 반대합니다.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산은 동네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산이고 첫번째 사진은 우리집 대문앞에서 찍은사진입니다. 그산이 있어 바람을 막아주는데 거기에 태양광이라니요.

 

 주민들의 반대 서명과 산을 지키지못한 바로앞동네 오마마을 태양광 사진을 보십시요 은전마을 가는 도로가에 산이 황폐해진 저모습이 대문열면 보인다 생각해보세요 마을 입구부터 보인다 생각해보세요. 정말 이건아니지 않나요? 존경하는 군수님 은전마을 태양광 제발 설치못하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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