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은 지난달 31일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에 대해 조사한 ‘2020년 영광군 사회조사’결과를 공표하였다.
앞서 영광군은 2020년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영광군 내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소득, 노동, 교육, 보건, 사회복지 등 전라남도 30개 항목과 영광군 15개 특성항목, 총 45개 문항에 대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하게된 것이다.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95.6%가 영광군 전반적인 행정에 대해 보통 이상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가장 만족하는 정책은 문화관광분야로 나타났다. 군민 평균 소득에 관한 항목에서도 ‘200-300만 원’인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전년 대비 소득이 상승한 응답 결과를 보여주었다. 지역환경에 대하여 녹지환경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안전환경에 대해서는 신종 전염병에 대한 불안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공표한 사회조사로 군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사회복지, 여가문화, 안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인 기획예산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