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실시해온 설맞이 위문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대표자와 종사자, 입소자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격려했지만 이번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방문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사회복지시설 26개소에 쇠고기와 생활용품, 특산물을 전달하였으며, 각 읍·면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다문화가정 등 전체 1,073명을 위문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올해 설명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서로 돌아보고 나눔과 배려하는 사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2월 1일 부터 10일까지 전 공무원과 후원자들이 1:1 결연가정을 위문하는『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은 1,065명이 후원자가 되어 연 3차례 이상 결연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병행한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무원과 사회지도층이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