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 전남과학대학교․곡성고등학교․옥과고등학교 입학식장을 방문해 금년도 관내 전입학생 지원내용을 적극 알리는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함을 피력하고, 곡성읍․옥과면 직원들과 함께 ‘곡성사이다(사랑하는 이웃들이 다 모이는 곳)’ 홍보 캠페인을 펼쳐 한 명이라도 더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곡성군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입학생에 대한 지원 계획을 수립해 타 시․군에서 곡성군으로 전입하는 고등학생과 전남과학대학교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2017년 9월 인구정책팀이 신설된 이후 ‘곡성사이다 홍보 캠페인’을 관내 사회단체, 기업체, 마을경로당, 학교와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016년에는 사회적 감소가 △103명인데 반해 2017년에는 오히려 11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도 ‘곡성사이다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계층별 간담회를
진행해,
전 군민이 인구문제를
인식하고 인구늘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