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초종교지도자 초청 원리세미나 개최

3.1운동정신 계승해 남북통일 준비해나가자

 

             초종교인 원리세미나 기념 사진 / 가정연합 잔남교구 / 사진제공


초종교지도자 초청 원리세미나가 22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천주평화연합 제4지구(회장 이상재) 주관으로 관내 각 기독교 불교 유교 등 각 종교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강경우 종교국장의 사회로 오전10시30분부터 시작되었다. 개회사에 앞서 이상재 회장은 "우리가 신앙하는 사람으로서, 성도들을 이끄는 목회자의 입장에서,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참석하신 종교지도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개회사를 통해 "하나님 아래 인류가 한 가족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종교갈등을 넘어서 평화의 세계를 만드는데 종교지도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종교인들의 사명이 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가정연합뿐만 아니라,모든 종교들이 하나되어 남북통일을 준비해나가야 한다. 과거 수많은 희생 위에 해방을 맞았으나,준비되지 못한 채 분단이 되고 천만 이산가족이 만들어졌다. 이제 분단을 넘어서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하는 중요한 시점에 우리가 서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초종교,초인종,초국가적으로 평화를 이루어가야 한다."며 그러한 열린 마음으로 일정에 임해주기를 당부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하였다.

 

이어서 조육현 사무총장의 제1강좌(신과 인간, 피조세계), 세계평화종교인연합 활동 영상시청, 제2강좌(하나님의 섭리로 본 인류역사),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 하면서 “역사적인 3.1운동을 종교지도자들이 화합 단결하여 전개한 것처럼, 이 시대에 있어서도 모든 종교 지도자들이 그와같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깊은 인연이 되어 민족과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위해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씀으로 마무리 하였다. / 장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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