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염소를 기르는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흑염소 80마리가 소사하는 피해가 발생 했다.
12일 오전 11시 46분경 전남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김 모(58‧남)씨의 흑염소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 9대를 비롯 소방관과 의소대원 등 40여명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이 불로 축사 169.2㎡ 중 138.6㎡가 소실되고 흑염소 80마리가 소사해 소방서 추산 2천7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에 중점을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