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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단독] 대구 동구청, 2018 봄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매실나무 등 꽃과 향기나는 나무 인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 동구청(청장 강대식)은 3월 16일(금) 10:00 구청 열린마당과 구 동촌역사(동촌동 주민센타 앞)에서 ‘봄철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는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푸른 동구를 위하고,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이번에 나누어 준 나무는 감나무, 매실나무, 모과나무 등 유실수 900그루와 라일락, 철쭉, 치자나무 등 향기나는 나무 2,650그루 등 모두 3,550여 그루로 주민들이 모두 선호하는 수종 위주로 분양하였으며 행사 시작 2시간여 만에 확보된 묘목이 모두 분양되었다.

 

분양 받은 나무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는 모두 심어야 활착이 용이하고 잘 자랄 수 있으며 부득이 당일 식재가 어려울 경우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흙에 임시로 묻어 두었다가 빠른 시일내에 심어야 한다.

 

나무를 심는 장소는 주택지, 생활주변 공한지, 도로변, 마을주변 산림지역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가꿀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심도록 권하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봄나들이를 겸해서 가족단위로 생활주변 공한지나 야외 등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어 보는 것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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