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4일 두원초등학교(교장 전문주)는 전교생 37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 키우기 활동의 일환인 ‘봄 도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신을 키우는 도전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한 체험활동을 통해 체력 기르기, 생태 감수성 키우기, 예술적 능력을 기르고자 진행되었다. 체험 활동으로는 쑥캐기 및 봄꽃 관찰하기, 친구들과 화전 만들어 먹기, 봄 시화 활동 등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의 기회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흥만 벚꽃 길은 고흥의 대표적 명소로 학생들이 봄 벚꽃 길 걷기를 통해 다양한 봄꽃과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자신과의 도전활동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6학년 신**는 “벚꽃 길을 걷고 집에서 한 번도 만들어 보지 못한 화전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들고 먹어 보면서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과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