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1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수칙 및 투약지도, 상황별 특성에 맞는 심리방역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건강꾸러미는 치매 어르신들의 감염병 방역 생활용품, 낙상 예방 및 인지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꾸러미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염산면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코로나19로 마음이 우울하고, 친구도 만날 수 없어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도 되고, 건강관리도 해주고 건강꾸러미도 받게 되어 고맙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및 심리적 안정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고 말을 전하면서 지역사회 치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