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과 롯데칠성음료는 협업을 통해 여름철 극성수기를 맞이하여 물놀이객 안전 사고예방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해양 안전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극성수기인 7~8월 2개월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의미가 담긴 이미지 보조라벨 활용,대표 제품인 소주(처음처럼)에 부착하여 강원도 내 시판 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여름철 사고 사망자 총 42명 중 구명조끼 미착용 인원이 39명, 92.3%로 전체 사망자 중 대다수를 차지한다”라며,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이번 롯데칠성음료와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과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 물놀이 휴가를 즐기시기를 바라며, 국민 모두가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반드시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