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과역초등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 운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발명교육센터는 6월 한달간 총 3회에 걸쳐 과역초등학교(교장 황경주)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시행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은 고흥발명교육센터가 주관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발명체험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발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터득하고 융합·협업·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총 12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발명 아이디어 산출 및 적용하기,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한 블록 코딩하기, 목재를 활용한 발명품 제작하기, 3D 모델링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에 참여한 오재은(5학년) 학생은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하여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는 활동이 기억 속에 남았다”고 하였으며, “메이키메이키와 과일을 연결하여 또 다른 작품을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발명교육센터 조태원 전담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발명 아이디어를 표현 및 구체화함으로써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2학기에 과역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위한 발명 일일체험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발명교육센터의 다양한 교육을 관내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하였으며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여름방학에 열릴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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