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2021년 7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5일간, 2021학년도 제 1학기 성인문해교육 초등 · 중학 전 과정 형성평가를 실시하였다.
금번 실시된 평가는 개인별 학습 수준을 파악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여 수업 결손을 최소화 하였으며, 늦깎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하고자 노력하였다.
학습자들은 보통 수업때 보다 평가 당일 빨리 나와 선생님들이 나눠준 예상 문제를 풀며 서로를 격려 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중학 1단계 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유자씨는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50여년이 지나 시험을 치룬다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며, 응어리진 소원을 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말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교육관에 감사하다'며 말 끝을 흐렸다.
고재술 관장은 "더 많은 만학도가 교육관을 이용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