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는 수피아!>는 회진 선학동 마을, 장흥 제암산, 탐진강변, 우드랜드 탐방 후 탐진강변과 우드랜드 생태지도 만들기, 보고 느낀 것을 그림으로 그린 책갈피 만들기,찍은 사진들을 모아 ‘나만의 2019 달력 만들기’ 및 ‘<내가 찾는 수피아!>포토북’을 제작해 도서관과 수련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14일(토)은 작가 이청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 된 선학동 마을을 찾았다.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의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봄에 유채꽃이 예쁘기로 소문난 곳이다.
올해는 지난겨울에 뿌린 유채꽃 씨가 추위 때문에 피지 못했다는 마을 주민의 말씀을 듣고 친구들은 아쉬웠지만 군데군데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노란 유채꽃을 만날 수 있어 기뻐했다.
장흥청소년수련관은 이외에도 4월부터 ‘끌림, 책 속에서 노닐다’와 ‘장흥문학길, 이청준 따라가기’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대상 발레, 주산, 보드, 목공교실 및 성인 바느질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