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벌교읍이장협의회(회장 조효익)는 20일 어려운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450킬로를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에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쌀은 지난달 28일 열린 이장협의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아동그룹홈, 독거노인, 장애인 등 45가구에 전달됐다.
조효익 이장협의회장은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우 벌교읍장은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준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읍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이장협의회는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채움․비움 나눔냉장고 밑반찬 모으기 등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