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2021  전라남도 통일대장정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1 전라남도 통일대장정

 

 

아무리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세계인들의 평화 의지는 꺾을 수 없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2021 세계대장정’ 이 올해도 어김없이 막이 올랐다.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을 열자’는 구호가 내걸린 ‘피스로드 통일 대장정’은 올해가 9년째다. 

 특히 ‘6.25 전쟁’ 71년을 맞는 올해는 참전 22개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130개국 청년 학생들이 함께 달릴 예정이다. 

 올해는 또 일본 도쿄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이수현 서거 20주기를 맞아 한일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신 통일 한국 피스로드 2021 전라남도 통일 대장정 출발식이 종주단 포함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목포 현충공원 만남의 폭포 광장에서 8월 14일 오전 10시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통일을 염원하는 열기로 성공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조육현 부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통일이 없이는 세계통일도 없고,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 없이는 한국통일도 없다는 요지의 말씀과 함께 코로나가 아무리 기승을 부리고, 남북관계가 경색돼도 지구촌 평화 이상과 통일 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축사는 문재진 전남평화대사 협의회장과 김정기 목포시문화원장이 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 자리에 참석한, 또는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마음을 모아준 많은분들의 정성과 협조로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는 축사가 진행되었다.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앞으로는 대외 기관장이 모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약속하면서 마무리 하였다. / 장형문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