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동해해경청, 유관기관 합동 방제자원 동원훈련 실시

5개 기관 참여, 재난관리자원공동활용시스템 운영과 활용에 중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19일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충돌로 인한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해진행됐으며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시, 고성군,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 상황과 연계한 재난관리자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재난관리자원공동활용시스템의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은재난의 수습에 필요한 장비와 자재 등 자원의현황관리를 통해 재난 발생 시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보유자원을 공동 활용하기 위한 재난관리시스템이다.


 

훈련 시 각 기관들은 보유중인 해양오염 방제자재, 장비 등의 정보를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에 등록하고 현행화해 상황발생시 적재적소의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하도록 했다.


 

표광모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동해권역 유관기관과 주기적인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