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해·수산 종사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등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수산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에 대한 폭행, 임금체불,출국만기보험 미가입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따라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해 계획하게 되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출입국사무소, 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범죄정보공유를 통하여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해양종사 외국인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전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이번 집중점검 외에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간담회 실시와 인권침해 등 피해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용 QR코드 홍보 등 외국인 인권보호 예방홍보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