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 해룡119안전센터(센터장 정하용)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 취약 주택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27일 실시하였다.
주택화재의 사망자 비율은 최근 5년간 건당 0.08건으로 산업시설이나 자동차 화재 등에 비해 50%~150%가량 높기에 평소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에 대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해룡119안전센터는 관내 소방관서와 원거리 및 고지대에 있는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장마을, 계당마을을 방문하여 소방 안전 점검 및 소방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분전반 및 실내·외 소방진단 ▲전기 배전반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확인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유뮤 확인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배부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순천소방서 이진환 반장은 “이번 점검 및 컨설팅을 계기로 순천 시민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