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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지청, 「청춘을 심는 실버 텃밭 체험 – 고구마 수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10월 5일(수) 서울농업기술센터의 복지형체험농장에 참여하여「청춘을 심는 실버 텃밭(2차)」행사를 실시하였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지난 5월 1차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고, 모자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한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11명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으며, 강우로 인해 체험 활동은 냄비 받침 만들기만 진행, 어르신들이 직접 심었던 고구마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미리 수확하여 준비하였다.

 

조○○ 어르신(89세)은 “5월에 심은 고구마를 직접 수확할 날만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많은 양이 수확되어 기쁘다.” 며 환하게 웃으셨으며, 안○○ 어르신(87세)은 “보슬비가 내려 직접 고구마를 캐지 못해 아쉽지만, 직접 만든 예쁜 타일 냄비 받침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확해준 고구마를 보니 흐뭇하며 힐링한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하셨다.

 

행사에 참여한 용교순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고령의 유공자분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공헌과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든든한 보훈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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