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한지공예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를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교육관 1층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찻잔 받침, 접시, 거울, 보석함 같은 작은 소품 공예부터 다도상, 약과함, 항아리, 서랍류 등 규모가 큰 작품까지 70여 점을 전시하며, 각 작품에는 색한지, 민화 그림, 탈색한지, 은분 금분 입히기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이 활용되었다.
한 수강생은 “한지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만들때마다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생겼다. 특히, 내가 만든 한지 공예 작품을 지인에게 선물할 때 가장 기쁘다. 나중에는 한지공예 공방을 차리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고재술 관장은 ‘배움으로 열어가는 모두가 행복한 미래’라는 교육관 비전처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