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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연안안전지킴이는 든든한 해경의 동반자

민・관 협력을 통한 동해안 연안사고 예방 활약 성공적 마무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관내 해양경찰서 소속 연안안전지킴이가 동해안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활약하였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동해안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 16개소에 총 32명의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운영하였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최근 3년간 연안 사망사고 발생 장소와 연안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장소 등을 분석, 선정된 위험구역에서 2인 1조로 배치하여 연안해역 순찰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 계도ㆍ홍보활동 및 구조지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하여 근무시간 중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치 않았다.

 * 최근 3년간 배치장소 연안사고/사망 : ’18년 5건 2명 → ‘19년 8건 3명 → ’20년 5건 4명

 

 이들은 6개월 근무기간 동안 위험구역 16개소에서 해수욕장(해안가) 2,906건, 항ㆍ포구 1,300건, 방파제 4,914건, 갯바위 772건 등 안전계도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에는 울진군 영덕읍 노물 관내를 담당하는 연안안전지킴이 김갑용(남, 68세)ㆍ홍웅진(남, 66세) 씨가 노물항 응급환자(해녀)를 발견해 신속한 신고 및 지원 협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2년에도 연안안전지킴이들을 지속적으로 배치ㆍ운영하여 해양경찰의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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