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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지청, 순국선열의 날 계기 수습공무원 보훈예우사업 체험 실시

- 故 최용도 애국지사 유족에 대통령 명의 증서 전달 및 명패 달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11월 16일(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9급 채용후보자 수습공무원들과 함께 독립유공자 故 최용도 애국지사 자녀 자택에 방문해 예비 보훈공무원으로서 예우사업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故 최용도 애국지사는 1927년 일본 오사카에서 하의도 출신 노동자 조직 ‘하의노동청년회’를 결성하고, 1928년 전라남도 무안 하의도에서하의농민조합 집행위원으로 소작쟁의를 하는 등 항일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보훈지청으로 발령받은 수습공무원 2명이 참여했으며, 故 최용도 지사 자녀분께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하고 현관문에‘독립유공자의 집’명패를 달아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수습공무원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의 자세를 보훈가족으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마지막까지 국민에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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