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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4분기 통합항만방호훈련 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어제(17일) 오후 3시부터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서 항만방호와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2021년 4분기 통합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서귀포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제주해경청 특공대, 제주해안경비단, 해군 제주기지전대, 서귀포시청, 해병93대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상을 통한 불순세력의 침투와 화순항 일대의 해상테러에 대비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신속한 즉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질적인 훈련 분석·점검을 위해 모의함정을 실제 기동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현장 중심 훈련을 실시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적 해상 침투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와 해상방호 태세 확립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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