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

오후 6시까지 '2시간 단축'

 

광주시가 코로나19 검사체계 변경으로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결과 양성자를 확진자로 인정하는 검사체계로 변경된 이후 시·구 선별진료소 이용률은 감소하고 병원 이용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는 시청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남 임시선별 검사소는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현행대로 운영하고,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영시간을 2시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1일부터는 6시 이후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시청이나 하남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해야 한다.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의심증상이 있는 분은 반드시 가까운 호흡기 클리닉 혹은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등에 방문하여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나 PCR 검사를 받고 양성일 경우 즉시 적절한 치료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도 온 힘을 모아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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