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5.8(화), 어버이날 계기「보훈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1일 어버이Day」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및 미망인 20명과 로봇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참석한 이번「1일 어버이Day」는 학생들이 이날 하루 동안 국군장병들의 유족을 어버이로 모시자는 뜻 깊은 취지에서 개최되었으며, 탐방단은 서해수호 국군장병의 혼을 기리고자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견학했다.
이번 행사에 보훈가족과 학생들은 천안함 등을 견학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흔적을 돌아보고, 학생들은 직접 적은 글귀가 새겨진 카네이션을 보훈가족에게 손수 달아드리고 안아드리며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강만희 서울남보훈지청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가족상’의 확립을 위해 향후에도 각종 정부 계기일과 연계하여 의미 있는 보훈현장 탐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