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정준호 광주시장 예비후보자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만나 최근 장애인 운동 단체를 표적으로 비난을 쏟아내는 이준석 대표에게 “시위하고 있는 장애인단체와 여성단체에게 귀 기울여 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이준석 대표께서 대선 기간 중에 광주에서 분명히 복합쇼핑몰 이후 광주시민들에게 어필할 제2·제3의 공약이 있다고 확언하셨다”며“그러나 지금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고 실체가 없는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광주와 호남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된다.제2·3의 약속이 공수표로 끝날 공약 남발이었다면 광주시민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예비후보는“지난 대선을 통해 혐오와 차별을 뿌리로 두는 정치 전략이 민주주의의 축제인 선거를 어떻게 망쳐놓았는지 온 국민이 알고 있다”며“광주의 제2·3의 공약 약속을 또다시 광주와 호남을 대상으로 삼아 정치전략으로 내팽개친다면 광주시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정준호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자는 광주 각화초·각화중·동신고(수능만점)·서울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찰청 법무관과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제20대 이재명 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전환 선대위 조직본부장을 지냈다.
현재는 공감포럼 호남본부 상임대표,수위탁분쟁조정협의회 제조분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윤리심판위원,홍남순 기념회 사무총장,법무법인(유)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선거의 청년 후보인 정준호 광주시장 예비후보자는 지난달30일 광주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