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3시에 ‘5060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태원준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는 ‘엄마 3부작’으로 유명한 여행작가인 태원준 작가가 ‘엄마와 떠난 세계여행,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를 주제로 환갑의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태원준 작가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를 시작으로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의 엄마 3부작과 아시아 4개국을 홀로 배낭 여행한 이야기인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을 저술했다.
또한 현재까지 99개국 700여 도시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생산하며 강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엄마 3부작’의 내용을 토대로 아시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600일 가까이 이어진 어머니와의 여행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여행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행을 다니며 보고 느끼고 경험한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 같은 여행지를 사진, 영상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진행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전면 대면으로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5월 4일부터 가능하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