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읍 남계천과 장수저수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읍 남계천에 흐르는 물은 쉼없이 장수저수지로 흘러갑니다

저수지를 가득 채워 해창만의 젖줄이 된지 어언 수십년 으로 고마운 저수지 입니다

한동안 남계천에 물고기는  거의볼 수 없었습니다

저수지에서 요즈음 새벽부터 오전에 물고기가  올라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잉어와 어린 치어들이 강을 아름답게 수 놓으며 헤엄쳐 갑니다

주로 다리밑에 모여 드는데 저 생각은 교각밑은 소음 소리의전파를 막아 주기에 안전한곳이라  봅니다

남계천은 읍민이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공해의주범인 폐유 락스 펑뚜리제품 세척용 슈퍼타이 농약 제초제 기타 등등 각 가정마다 씀씀이를 줄이면 남계천이 맑아저 물고기가 살수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탁기에 슈퍼타이 양[量]을 반으로 줄여 세척하셔도 충분한데 양을 많이 넣어야 세척이 잘 되는줄 아시고 규졍보다 많이 쓰고 있습니다

절약은 자원의 낭비를 막고 자연을 살리는 길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 강수량이 많아지면 생활폐기물을 마구 강에 버립니다

스츠롤프 상자  플라스틱   빈병  가제도구  등등이 둥둥 떠서 저수지로 흘러갑니다

버릴 때 비용이 드니까 버릴 양심이면 읍민의 주권을 포기함과 무엇이 다를까요

농촌에서 밭두렁과 눈두렁에 제초제를 쓰고 있는데 제초제는 흙과 생명체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써서는 안되는 농약입니다

일손이 부족하니 어떻게 하란말이요 답이 될수 없습니다

후진국이 대부분 출산율이 높은 이유는 농약을 거의 쓰지 않는것과 무관치 않다는 연구 논문을 읽었습니다

고추 오이 등등 농약은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며 각고의 연구가 있어야 합니다

농민들의 어려운 환경을 관계당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도하여 농약 비용을 덜어 주시도록 각별한 배려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농약을 적게 사용한 경험을 공유하여 서로 서로 돕는 농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장수저수지가 농엽용수로 적합해야 해창만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이 안전하며   남계천에도  물고기가 살아서 관광자원이 될것입니다

남계천을 살려서 후손에게 물려주는 마음가짐으로 보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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