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제15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1일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22일 시청사 앞 광장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국적 증서 수여식 및 세계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즐길거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은 부대행사로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의 개그맨 정철규 씨가 다문화 이해교육 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세계문화체험 원데이 클래스, 외국인 주민 대상 전문가들의 맞춤형 무료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2일은 본행사로는 시청사 앞 광장에서 제15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광주시민이 되는 귀화자 12명에게 국적 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한다.
또한, 내·외국민이 상호 문화를 교류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세계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