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역량강화 직무연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은 관내 초등 희망교원 40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역량강화 직무연수(7회, 21시간)를 광양시사라실예술촌에서 운영하고 있다.

 

초기 문해력 역량강화 연수는 초기문해력의 이해와 읽기 진단, 한글의 특성과 음운인식, 음운변동, 읽기 이해 전략 등을 중심으로 느린학습자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4회(12시간), 1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초수해력 연수는 놀이와 조작활동 등을 통해 덧셈과 뺄셈 · 곱셈적 수감각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1,2학년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학년별로 3회(9시간),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1~2학년 담임교사들은 연수 받은 내용을 해당학급에서 실행하고, 피드백 하면서 적극적으로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의 문해력과 수해력 수준을 제대로 진단해서 학생에게 맞는 방법으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말했다.

 

정종혁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문해력, 수해력 지도를 책임지고 있는 1~2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개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많이 있겠지만,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출발점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시 길 바란다. ”며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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