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집중 안전관리에 나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 중 공사장 및 작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7,590건 중 108건의 공사장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약 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9건에 달하는 만큼 관계인 안전의식 제고가 최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연면적 3,000㎡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7개소를 선정하여 ▲ 공사장 관계자 합동 간담회 개최 ▲ 관서장 등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 기타 화재취약요인 (가연 물품 무분별한 적재 등) 확인 및 관계인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각종 사고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계자 참여 하에 무각본 가상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지속적인 관계인과의 소통 및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다양한 재난요인이 상존하는 공사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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