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주먹밥’만들기 체험하세요!

매주 금·토 전일빌딩245에서 무료 진행
어린이집, 여행사, 사회단체 등 체험… 광주 방문 필수 코스로 ‘우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광역시 대표음식 ‘광주주먹밥체험관’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일빌딩245 내에 마련된 ‘광주주먹밥 체험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토 11시, 14시에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광주주먹밥’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광주의 공동체 정신의 의미를 부여해 지난 2019년 광주 대표 음식으로 선정됐고, 광주시가 주최,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여 광주 주먹밥을 널리 홍보하고 일반 시민 및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광주주먹밥 브랜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20년 광주를 찾은 방문객과 광주시민들을 위해 체험관 운영을 시작하였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속해서 진행을 이어가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는 보건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올해 6월 체험관 운영을 재개하였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진흥원에서는 6월 한 달간 어린이집, 아동센터, 여행객, 성인, 가족 단위 등 연령별, 단체별로 시범운영을 거쳤다.

 

체험 프로그램은 ‘광주주먹밥 유래 해설’, 육전 주먹밥 등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를 활용한 ‘광주주먹밥 만들기 체험’ 등의 내용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전문 요리 강사 진행으로 운영되며, 체험객은 각자가 만든 광주 주먹밥을 포장하여 가져갈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광주 방문객은 (재)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유아교육 시설이나 여행객 등 단체 이용 희망자는 운영사무국(062-945-5670)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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