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태풍 힌남노 벼 도복 현장 점검

걱정 없이 농사짓고 수확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 당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광양읍 세풍 들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힌남노는 북상하는 과정에서 최대 풍속 18.9m/s의 강풍으로 세풍 들녘의 벼 2ha가 쓰러지는 피해를 남겼다.


주순선 부시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등숙기 시점에 있는 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본답 관리, 벼 일으켜 세우기, 병해충 예방지도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광양시는 이번 태풍으로 24농가 4.4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유형별로는 벼(도복) 18농가 2.7ha, 과수(낙과) 4농가 1.7ha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농가들의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정밀조사해 농약대·대파대·생계비 등 재해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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