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 2022년 하반기 강사 간담회 개최

상호 격려와 배려가 넘치는 소통의 시간 만들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 4층에서 2022년 하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의에 앞서 프로그램 강사 19명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목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 간담회는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지난 상반기 강사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8가지 건의사항 중 컴퓨터 설치를 비롯한 7가지 문제를 해결했음을 밝히며, 성악(야간)교실의 건의사항인 ‘연말 연주회’ 개최는 예산과 제반사항을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강사들의 5가지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지체없이 처리하고,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프로그램 작품 발표회에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향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더욱 나은 문화·복지·교육을 제공하는 중마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그동안 중마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애써 오신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운영 시 필요한 사항을 주민자치위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는 헬스, 라인댄스, 판소리, 다이어트 댄스, 성악, 우쿨렐레, 풍물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강사 간담회와 수강생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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