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굳어버린 내 근육! 마사지볼로 해결해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00명 대상, 신체건강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신체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굳어버린 내 근육! 셀프 마사지볼로 해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사지볼을 이용한 스트레칭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근육 사용을 도모하며,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 생활교육의 일환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크기도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적당하고 부드러워서 전신 부위 마사지에 사용하기 좋다”며, “매일 꾸준히 마사지하면서 뻐근했던 몸도 풀고 스트레칭도 자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몸이 쉽게 굳어버려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앞으로 신체적 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정신·사회적 등 다방면의 능력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는 장기요양 전 단계의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제공으로 노후 삶의 질 향상과 상태악화 방지, 장기요양 진입 예방을 위해 욕구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1,625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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