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은 오는 9월 실시할 계획인 국기원 원장선거의 입후보 예정자 사임(사직) 기한이 7월 8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국기원 '원장선거관리 규정' 제18조(후보자 자격)에 따라 선거인 구성 등 원장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9단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및 산하(소속) 단체의 임직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원장 임기만료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사임(사직)해야 한다. 국기원은 지난 3월 개최한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원장선거관리 규정' 후보자 등록 관련 사임(사직) 일수를 3개월에서 90일로 조문을 보다 명확하게 정비했다. 10월 6일 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90일 전인 7월 8일까지 규정에 명시된 단체의 임직원은 그 직을 사임(사직)해야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산하(소속) 단체 및 임직원의 범위는 해당 단체의 정관에서 정한 바에 따른다. 이외에도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개시일을 기준으로 국기원 태권도 6단 이상 고단자로, '정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는 11일, 최근 목포-무안 간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둘러싼 양 지자체 간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양 지자체장들이 직접 만나 문제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동안 목포시와 무안군은 남악·오룡지구 시내버스 노선 조정과 관련하여 오랜 시간 협의해오고 있었으나, 손실부담금 산정이나 노선 조정 등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었다. 협의가 지연되자 무안군에서는 오룡2지구에 목포간선버스가 운영되지 않아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지난 5월, 남악 오룡순환 공영버스(333번) 신규 운행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목포시는 새로 운행하는 무안군의 333번 버스 노선이 그간 운영중이었던 간선1번과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에 민간사업자의 노선권이 침해된다고 주장하며, 사전협의 없는 무안균의 일방적인 추진에 7월1일부터 무안 방면 시계외 노선을 감축운행하겠다고 강경대응에 나섰다. 목포시의회는 “목포시가 그동안 지역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막대한 재정적 부담까지 감수하고 노선체계를 운행해온 만큼, 이번 무안군의 일방적인 통보는 책임은 지지 않고 오룡지구에서 발생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형 아침 신체활동인 ‘기지개(氣知開)’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교 현장 방문에 나섰다. ‘기지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생활 활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지역 체육회에서 파견하는 강사와 학교 내부 인력을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줄넘기 챌린지, 아침 체조, 조깅, 스포츠 리그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6월 11일 아침 목포덕인중학교를 방문해 기지개(氣知開)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참관하고 내실화 방안에 대한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운동장에서 이뤄지는 축구 및 농구 활동을 직접 관람하며 학생들의 활기찬 아침을 응원했다. 이어 본관 2층 진로카페에서 지역 교육 관계자 및 학교장들과 차담회를 갖고 기지개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과 학교 현장에서의 생생한 교육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담당자, 덕인중·고 및 혜인여중·고 교장단 등 13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사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북한배경학생 진로탐색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북한배경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역사·문화 현장을 체험하면서 학생·학부모와의 관계 형성뿐 아니라 탈북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북5도위원회 전남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에는 도내 북한배경학생과 학부모, 이북5도위원회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제주도의 생태환경과 문화유산, 평화·인권 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5년 4월 현재 전남 도내 북한배경학생(국내 출생 포함)은 57명이다. 참가자들은 넥슨 컴퓨터 박물관, 세계 자동차·피아노 박물관, 미디어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진로 탐색 활동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을 접하며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국립제주박물관, 해녀박물관, 금오름, 곶자왈 생태탐방 등을 통해 지역 생태와 전통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청소년수련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열린 합동점검회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군은 지난 4월부터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12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시설 63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해 왔다. 이날은 최근 인근 자치단체에서 발생한 가스 유출 사고 등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수련원 시설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에는 가스,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별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관계자들과 즉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청소년수련원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0일 제주삼다수공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JPDC 안전보건 문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전사적인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무재해 777일, 2025년 산업재해 0건 달성을 기원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심폐소생술 등 실제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보건 체험 활동을 비롯하여 ▲임직원 안전결의 선서 ▲안전을 주제로 한 마술 퍼포먼스 ▲본부대항 안전단합대회 등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모든 임직원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문화 활동 확산을 통해 임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민선8기 도정에서 추진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자립지원 정책의 현황과 그 변화과정을 진단하고, 향후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선8기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자립지원 정책현황과 시사점』브리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복지시설‘시설퇴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립지원 정책의 법적·제도적 변화와 지원서비스를 면밀히 살펴보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대한 자립지원 현황을 전달체계, 관련 지원서비스, 그리고 민선8기 도정의 추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복지시설 자립준비청년 실질적 자립지원 강화 -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아동일시보호시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자립지원시설 등 아동복지시설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상생활교육, 진로탐색, 경제교육, 주거지원, 취업연계, 정서지원, 사례관리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 민선8기 도정에서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어구의 과다 사용 및 폐어구 유실ㆍ불법 투기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및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가지 3주간 진행하며, 어선과 어구 생산ㆍ판매ㆍ수입업체 및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어선 폐기물 기록부 확인 ▲폐기물 관리 계획서 기록 및 비치 여부 확인 ▲폐어구의 적법처리 실태 ▲어구 생산ㆍ판매업 신고제 및 어구보증금제 이행 여부 ▲어구보증금제에 따른 통발어구에 보증금 표시 부착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 동안에는 2026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어구보증금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기존 통발류 어구에만 적용되던 보증금 제도를 자망, 장어통발, 어장부표어구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해양폐기물 감축과 어구의 회수ㆍ재사용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게 해당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어업인들에게 적극 알릴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노화파출소는 지난 10일 보길면사무소와 협력하여, 보길면 예작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을 위해 양 기관 직원 및 어촌계장 등 28명이 힘을 모았으며 연안에 쌓인 플라스틱 및 각종 생활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더불어, 마을 주민 대상 구명조끼 입기 및 SOS버튼 누르기 캠페인도 병행하며 해양 안전 의식 함양에도 힘썼다. 완도해경 노화파출소장은 “깨끗한 바다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해양환경 보호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10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무 계획에 따른 운영 실적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의 5개년 중장기 발전전략과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종합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업무연찬을 통해 향후 계획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졌다. 문원일 원장은 2024년 종합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업무연찬을 통해 지적사항을 숙지하고 재발방지 및 후속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중간보고회를 통해“제주사회서비스원이 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워드리는 행복한 복지파트너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적극 노력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10일 도내 119 구급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초기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서귀포의료원 신경외과 전문의, 심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뇌혈관 질환 및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초기 증상 인지, 환자 평가 및 분류, 응급 처치 및 병원 전 단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이론과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 서귀포의료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급성 심근경색 및 뇌혈관 응급질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로 지역 내 응급의료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응급의료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6월 10일 제주스타트업협회(협회장 양일석)와 함께 현장 중심형 소통 프로그램인 ‘CEO가 간다!’를 개최하고,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경제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EO가 간다!’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내 창업 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경영 애로 해소 및 정책 연계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회차는 제주스타트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특화된 지원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양 기관은 ▲도내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저금리자금 보증지원 ▲도내 스타트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사업 추진 ▲기타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지원, 육성, 발굴을 위한 필요 업무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특히, 자본력이 부족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장기분할상환제 협약보증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