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정은)는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 종료 후, 도의회 인근 골목식당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비실천운동에는 임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고의숙 위원, 고태민 위원, 박호형 위원, 양영식 위원, 오승식 위원, 정민구 위원, 강동원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소비실천운동은‘가까운 마음 또똣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가까워서 더 맛있는 우리동네, 탐나는전으로 알뜰한 소비’피켓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활력 불어넣기에 동참했다.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도민 모두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병용(여수5,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제33차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은 6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COP33 유치 과정에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제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COP33 유치를 위한 정책 발굴, 유치위원회 설치,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유치 추진 역량을 결집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최병용 의원은 “COP33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제협력의 장으로 전라남도가 COP33을 유치하게 되면 지역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6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6월 1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소속 청소년 37명을 직접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미화 의원은 “도의회 소속 의원들은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이 자리는 전남도민을 대표하는 ‘청소년 도의원’으로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로 여러분이 체험할 활동이 실제 의정활동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모인 여러분 한분 한분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주역이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렸을 때 꿈, 도의원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도민안전실 결산 심사에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의 집행률 저조를 지적하고 추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장흥읍 우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370억 원(국비120, 도비125, 군비125)을 투입해 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건립하는 공공안전시설로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손 의원은 “지난해부터 총 24억 7,8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지만 실제 집행된 금액은 용역비 1억 2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집행률이 극히 저조한 상황에서 계획대로 준공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올해 제1회 추경으로 17억 원의 예산이 추가 확보됐음에도 현재까지 전혀 집행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대로 가면 연말 예산 이월이 불가피하다. 반복되는 이월은 현행 사업 추진 체계의 재검토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안전체험관은 총 37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단년도 예산 편성 방식만으로는 추진이 어렵다”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모정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인재개발원 소속 공무원이 생활관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료의 50%를 경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 의원은 “현재 인재개발원 생활관에 156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연평균 공실률이 약 73%에 달할 정도로 활용률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1년 강진군으로 이전하면서부터 원거리 출퇴근 등의 어려움을 대부분의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 의원은 조례 개정 목적에 대해 “교육생들이 생활관을 이용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이 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라며, “시설의 효율적 운용과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으로 인재개발원이 도민에게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작은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2025.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본격 추진한다. 유아의 다양한 놀이 경험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은 전남 도내 293학급을 대상으로 ▲ 인근 유치원 간 협력수업 ▲ 교사 연수 ▲ 체험학습 ▲ 학부모 워크숍 ▲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유아들에게는 또래와의 상호작용과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은 10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12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권역별로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강화 연찬회’를 운영한다. 연찬회에는 도내 작은유치원 교사 330여 명이 참석해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찬회 강사로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지원자료’ 개발자인 윤민아 호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공동교육과정의 개념과 필요성, 실제 적용 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일 전남도청 앞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2025 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친환경농업협회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5 유기농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석곡농협의 ‘백세미’ 쌀과 가마솥으로 만든 ‘백세미 누룽지’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백세미 누룽지는 고소한 맛과 건강한 재료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완판을 기록했다. 행사장에는 총 47개의 부스가 설치돼 △유기농 농산물 및 가공식품 직거래 판매 △유기농 떡메치기 체험 △시식·홍보 및 상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콘텐츠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하고, 친환경 농업 현장을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미래세대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 107과 인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김기술 한국화 개인전 ‘먹의 향기’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김 화백의 두 번째 개인전이자 팔순을 기념하는 자리로, 전국 각지의 사계 풍광을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해 담아낸 수묵담채화 4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대표작으로는 와운마을 천년송, 구례 사성암, 여수 휴식, 삼송리 소나무 공원등이 포함돼 한국 고유의 정취와 자연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기술 화백은 “뒤늦게 시작한 예술 활동이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됐다. 팔순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김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 부문 입선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소치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곡성 지역 예술단체 ‘묵향림’과 ‘먹의 예술 붓놀이’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곡성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에 위치해 있으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물가․경기침체 속 어려운 경영환경에 내몰린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계획 세부사항, 실태조사, 재난 피해 및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조항 신설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세부 지원계획 규정 신설 ▲실태 조사에 관한 사항 신설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이 포함된다. 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공동주택 지원업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대상 중 긴급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경우 지원의 기준범위를 확대하여 구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긴급한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에 관해서는 '별표 1'의 기준범위를 초과하여 구청장이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자를 대상으로 일어나는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목적 및 정의에 관한 사항 ▲ 구청장 책무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 ▲ 지도·감독 등에 관한 사항 ▲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신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자들은 외부와 단절된 환경 속에서 학대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이들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청사 대회의실, 11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2025. 학부모자치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학교교육의 자율적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학부모 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자치지원단은 학부모, 교직원, 학부모컨설턴트, 지역민 등으로 구성되며 매년 180여 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원단은 ▲ 학교 학부모회 운영 컨설팅 및 강의 ▲ 학부모-교직원 다모임 진행 지원 ▲ 지역학부모회연합회 활동 지원 등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및 학부모 자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올해 학부모자치지원단 운영 안내를 시작으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인식 개선, 학부모자치지원단의 기능과 역할,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운영 방법 등을 공유했다. 강사로 참여한 방주용 교사(순천이수초)는 “학부모는 학생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이라며, “학부모 자치가 건강하게 자리 잡기 위해 자치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치지원단이 교직원과 학부모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