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읍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고흥전통시장 주차장 확대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고흥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에 따른 사업지구 편입용지 매입을 위해 고흥읍장, 고흥읍 번영회장, 이장단장, 상인회장, 관계자 등 7명의 위원이 모여 주차장 편입 용지 매입에 따른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동안 고흥전통시장 인근에 대형버스 주차장이 없어 시장을 방문하는 단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고흥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올해 본격적으로 고흥읍 남계리 일원에 주택 11동(2,061㎡)을 매입해 대형버스 6대, 일반승용차 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을 2024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2월에 고흥전통시장 주차장 확대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으며, 주차장 조성부지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감정평가가 3월에 완료돼 이달부터 추진협의회와 함께 편입용지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추진협의회 조경섭 위원장은 “그동안 열악한 주차문제로 전통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월 20일 여성지원센터에서 ‘제14기 고흥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기를 맞는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봉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집합교육 9회, 현장 체험학습 5회를 포함해 총 14회로 운영되며, ▲리더십 마인드 함양 ▲자산관리 등 생활 상식 ▲6차 산업의 이해와 성공모델 현장 탐방 ▲우리군 미래농업 현장 체험 등으로 실시된다.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에 참여한 군민들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되어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한 사고의 확대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학식에서 공영민 군수는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지역혁신을 주도할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역을 바꿔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의 핵심 주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옥외광고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고흥군지부, 관내 옥외광고 사업자, 업무관련 공무원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형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민ㆍ관 이 협력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과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불법광고물과 관련한 문제점과 제안을 서로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고흥군지부장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민‧ 관이 서로 협력하고, 자주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전남과학축전과 함께 열려 200여 종의 우주과학 관련 무료체험과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이라는 국내 유일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계획이다. 앞서 군에서는 지난 4월 10일 선양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장 내 임시무대·전기 등 주요 시설의 설치가 마무리되는 행사 전날에 분야별 사전점검을 통해 축제장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에서 거론된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에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등 행사장 안전에 대한 사항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에 열린 현장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축제추진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한 축제로 개최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4월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별★난 우주여행 웰컴투 고흥’이라는 주제로 200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체험형 축제로 열린다. 고흥군은 4년 만에 열리는 우주항공축제가 모두의 기대 속에 재개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특히 현장보고회 참석자들은 위험요인 점검을 위해 축제장 동선을 따라 체험 부스 등 안전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확인하고 안전에 대한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기상상황 등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에 대한 대비책도 점검했다. 군은 이번 현장보고회에 이어 오후에는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과 보성군은 지난 19일 상호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안정적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60여 명이 교차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흥군과 보성군은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이웃 시군으로 병해충 발생 정보, 농산물 생산 동향, 새기술 보급 공유 등 다양한 분야의 농촌진흥사업에 협력하고 고향사랑기부에도 서로 동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이용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양 기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선진 농업기술과 정보를 교류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농업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지치단체에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유자, 석류, 생선, 쌀 등 청정농수축산품 400여 종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능가사 템플스테이, 벌초대행서비스, 주택화재안전꾸러미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염농도를 측정한 결과 잦은 비로 인해 관개용수의 염농도는 떨어졌으나, 이앙할 논의 염농도가 높아 반드시 제염작업 후 이앙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2~3년간 겨울철 가뭄이 지속되면서 월동기간에 심토층의 염분이 상승해 토양 표면에 집적되기 때문에 염을 제거하지 않으면 이앙 후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흥만, 해창만, 오마간척지 등 주요 간척지에서 봄철 영농대비 염농도 측정한 결과 평균 0.09~0.14%로 벼농사 한계 염농도 이하로 측정됐으나, 간척지 논의 경우 0.18~0.36%로 높게 측정되어 이앙 전 제염작업이 꼭 필요하다. 이앙기 때 염농도가 높을 경우 벼의 새뿌리 발생이 늦어지고, 심하면 벼 잎이 황색으로 변하면서 고사하는 피해가 나타난다. 하지만 이앙 전 1주일 간격으로 논갈이 후 물 걸러대기를 3~4회 반복 실시하면 토양 내에 있는 염을 제거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간척지의 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운ㆍ정지작업, 육묘방법, 이앙시기 조절, 거름주기, 제초제사용 등 복합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역민의 목공예에 대한 지식 함양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2023년 상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10주 동안 총 20회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목공예 장비사용법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목공제품과 더욱 익숙해지고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에 걸쳐 주·야간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기관·기업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 탑솔라주식회사 · 한솔테크닉스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흥사랑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과의 인연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주신 이강석 지사장님 등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석 지사장은“우리 공사는 농업 웅군인 고흥에서 농지은행 · 지역개발 · 생산기반 정비 사업 등을 펼치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 연간 5백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방법은 고향사랑이음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개최되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고흥군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수만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흥군은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광객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행운의 돌림판’은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돌림판 결과에 따라 참여자에게 쌀, 미역, 김 등 고흥 농수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하고, ‘답례품 전시ㆍ시식 코너’에서는 고흥군 대표 답례품을 둘러보며 유자콜라겐, 유자오란다, 유자즙, 오이 등 주요 상품을 시식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답례품 선호도 조사를 위해‘갖고 싶은 답례품 인기투표’와 기부자 공감형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한‘당신이 기부자라면 어디에?’ 설문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 “관광객이 직접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답례품 인기투표와 기금사업 설문 결과는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방향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월 19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기본 구상을 발표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기부자의 요구사항을 상세하게 파악해 선도적으로 기금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기부자, 군민, 내부 공직자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로 정착하고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기부자의 신뢰 유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기금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7개 테마와 31개 사업이 포함된 이번 구상안에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를 비롯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우주·드론 등 최첨단 산업과 역사 재조명, 환경 보호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우주를 테마로 한 사업 중에는 우주과학 교육 체험시설 구축을 위한 사이언스 컴플렉스, 우주탐사 달 착륙 시험시설 설치 등 대형 국책사업을 포함해 우주 개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선양사업, 고흥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 지원,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 후원 등은 지정기부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흥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친절ㆍ청렴한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그동안 ‘토지민원’과 ‘공정허가’ 부서로 나누어져 있던 직제를 올해 1월부터 ‘종합민원실’로 통합 후 친절ㆍ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과(課)를 실(室)로 격상하고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직제 개편 후 3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민원처리에 속도와 공정성을 더한 결과 전년도 4/4분기와 금년도 1/4분기를 비교했을 때 민원처리 단축률이 상향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6일 이상 법정 처리기한 민원처리 단축률의 추이를 살펴보면, 전년도 4분기 처리건수가 3,109건에 평균 단축률이 63.05%인 반면 올해 1분기 처리건수는 3,216건에 평균 단축률이 68.21%로 전분기보다 5.16% 웃도는 성과를 냈다. 이는 민선 8기 군민을 향한 친절ㆍ청렴이 고흥군의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군민 최우선’이라는 군정 방향에 전 공직자가 변화ㆍ혁신에 동참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내적으로는 ▲건축 인ㆍ허가 사전 심사제도를 활용한 시간과 경비 절감 ▲개발행위 심사에 따른 군 분과위원회 개최 시기 조정(2회) ▲법정 유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