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4월 19일 ‘영남면 우두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여 어촌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고흥군은 우두항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3년간 사업비 총75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및 부잔교 설치, 물양장 조성, 다목적회관 및 어민쉼터 신축, 공동작업장 신축 등 각종 기반시설 정비, 확충을 올해 3월에 마쳤다. 이번 우두항 준공으로 어촌뉴딜 300사업의 추진 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어항 기능이 복원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두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시설과 수산물직판장, 팔영대교 복합쉼터 등 주변 연계시설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고흥읍은 지난 4월 17일 이장단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읍의 젖줄인 고흥천에 대한 대대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고흥천 정화활동은 봄맞이 대청소 일환으로, 오는 5월 1일 ‘고흥읍민의 날’에 대비해 쾌적한 시가지 경관조성 차원에서 추진됐다. 고흥읍은 고흥 제이아트 아파트에서 고흥전통시장 2km 구간에 걸쳐 하천 및 주변에 오염된 채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떠내려온 하천변 유입 부유물(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3톤가량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처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함께해요” 캠페인을 병행 전개했으며, 앞으로도 단체별 정화 구역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송민철 고흥읍장은 “쾌적한 도심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이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수변환경과 도시 미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읍은 그 동안 쾌적한 도심경관 조성을 위해 한평정원과 소공원, 가로화단 등 22개소를 화사하게 조성하는 한편, 매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동강면에서는 지난 4월 15일 동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 향우 등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제36회 동강면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등 내빈들과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1부 기념식에는 승승장구 농악단과 관내 초·중학생들의 멋진 식전공연이 펼쳐졌고, 이색적으로 공영민 군수와 똑 닮은 이미지의‘피규어’를 면민의 이름으로 전달했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 명랑경기, 면민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관내 기업체와 자생단체들이 기부한 푸짐한 경품, 행운권 추첨도 이어지면서 모처럼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한편, 올해 ‘동강면민의 상’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우섭 전 고흥군의회 의장이 선정됐으며, 송내규 씨가 공로패를, 최맹금 씨와 이호진 씨는 선행과 체육진흥 분야로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향토음식점과 일일찻집을 운영한 면 부녀회에서는 행사 수입금 1,012천원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좀도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청년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몰‘청춘마루’ 신규 입점자를 오는 5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양읍 전통시장 내에 있는 청년 창업몰인 ‘청춘마루’는 청년창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로 2019년에 6월에 개소해 총 7개 청년점포를 운영해 왔으며, 오는 4월 23일, 3년의 임대기간이 만료된다. 이번 입점을 위해 군은 기존 입점자들과 도양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식음료 점포 공간 확장, 내부 인테리어 정비 등을 실시해 식ㆍ음료 분야 3개소, 디자인ㆍ공예 등 기타 분야 2개소 총 5개소 점포를 운영해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타 시ㆍ군 거주자도 신청일까지 고흥군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최대 3년으로 1년 단위로 평가 후 재계약할 수 있다. 선정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루어지며, 군은 입점 대상자의 사업 마인드, 실현 가능성, 수익성, 지속가능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은 월 3~6만원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본격 운영에 앞서 바리스타 직업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았고 이달 주 2회 총 6회 동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창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바리스타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고, 자격증을 꼭 취득해 취업으로 연계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맛보고 향후 직업선택과 자립적 생활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급식 지원,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 꿈드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문화재청이 개최한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잠정목록으로 ‘고흥군 갯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은 2021년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이 ‘한국의 갯벌’로 세계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강화를 위해 구역 확대 ‘권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및 고흥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우선 추진해 심의 의결됐다. 특히 고흥군은 2단계 등재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여자만 일원 동강·남양면·과역·점암면 갯벌 59.43㎢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흥 갯벌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흰발농게 등 고유종을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 종 다양성이 습지 조사 당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 기착지로서 탁월한 가치를 대표하여 향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에서는 4년 만에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연계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햇양파, 주꾸미, 갑오징어 등 싱싱하고 다양한 고흥 제철 농수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에 걸쳐, 고흥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고흥의 다양한 제철 농수산물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라이브 방송 첫날 주요상품으로 오전에는 햇양파(5kg) 양파콜라겐 젤리, 자색양파즙 등을 선보이며, 오후에는 주꾸미(1kg)를, 이튿날 오전에는 낙지, 갑오징어, 오후에는 쌀(10kg), 셋째 날에는 삼치회 등 다양한 고흥 제철 농수산물 특가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제 행정도 CEO 마인드로 해야 하는 시대다”며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닌 군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축제가 되어야 하며, 그것이 곧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와 연계한 고흥몰의 제철 농수산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고흥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은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세무사 등 위촉직 10명, 당연직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심의회의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세 과세 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부동산 시가표준액 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열악한 우리군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위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평한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아낌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2023년산 물김 위판을 진행한 결과 총 10만 1,405톤, 1153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생산량 및 위판금액은 감소했으나,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000억원을 돌파했다. 고흥군의 김 양식 면적은 10,211ha에 102,110책을 시설해 지난해 11월 첫 위판을 시작한 이래 지난 14일에 물김 위판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영양염 및 강우량 부족에 따라 작황 부진과 황백화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겹치면서 물김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다행히 후반기 들어서면서 김 생산량이 회복되고 물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물김 생산금액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고흥군은 2년 연속 물김 위판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 이유는 지속적인 양식 기반사업 지원, 고품질 생산을 위한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김 생산에 적합한 해양환경 조성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우량 김종자 보급시설, 김 냉동망 지원, 김 양식 관련 5종 사업에 8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김양식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산 물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4.21.~4.23.)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돕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챌린지는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인 3일 동안 4만 5천보 달성을 목표로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 가입을 통한 매일 1만 5천보이상 걷기와 고흥우주항공축제행사 현장체험 인증샷 2가지를 모두 달성 후 고흥군치매안심센터 밴드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가 주민의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고,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챌린지에 동참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에 함께 해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치매와 더불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인 교육, 시범사업과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단체, 농촌마을과 연계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캠페인 주요내용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낙상(전도, 추락) 사고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농약중독 예방, 농기계 사고 원인 및 예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4월 캠페인 추진 시 강소농 교육생, 시범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한 결의 다짐 등‘농작업 안전재해 ZERO’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당부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함께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ㆍ행정ㆍ기관 상생 ‘고흥愛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愛 주소 갖기 운동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과 함께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민과 기관단체, 행정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범군민 운동이다. 군은 관내 기관ㆍ단체 및 기업 등을 방문해 고흥에 거주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타 시군구에서 고흥군으로 5명 이상 전입한 기관이나 기업 대상으로 전입유공 장려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관내 515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귀농어귀촌인 유치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출향향우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귀농어귀촌인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권역별 택지개발 등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인구유입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