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관광객 1천만 명 달성은 작은 만족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아래 본격적인 행락철에 앞서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사회적 여건 변화와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23일까지 ‘고흥우주항공축제’가 계획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고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락철 손님맞이를 위한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군은 관광지 공중화장실 54개소에 대해 세면대, 수도 등 파손된 시설물 정비,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내ㆍ외부 청결 상태, 안전비상벨 작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상춘객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1인 1화장실 전담 관리인을 지정ㆍ운영해 공중화장실을 수시로 점검 및 청소하는 등 관광객이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후화 된 공중화장실 4개소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반기 내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문화수준의 척도이자 지역 이미지와 직결되는 중요시설”이라며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건물번호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주소정보로, 2011년에 처음 설치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빛바램 또는 훼손으로 활용이 불가함에 따라 군은 건물번호판을 일제조사 후 순차적으로 무상 교체를 추진한다. 군은 먼저 일제조사를 마친 고흥읍과 두원면 훼손된 건물번호판 844개 교체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포두면 등 6개 지역 1,100여 개를 추가 교체하고, 도양읍 등 8개 지역도 6월 말까지 일제조사 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노후화로 건물번호판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건물주나 거주자가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무상 교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건물 인테리어로 인한 번호판 분실이나 본인 과실에 따른 부주의 등으로 훼손된 경우에는 무상 교체대상이 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일제 정비해 우편·택배물 등 수취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가수 조항조, 진성이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흥 올래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 고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기금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두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우리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도 섬진강을 노래하는 가수 나광진 씨가 고흥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 간 재정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고흥한우, 유자, 석류, 쌀 등 청정농수축산품 380여 종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답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3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고흥에 머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에 머뭄’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부분 지원해, 해당 여행객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개인 SNS 등 온라인매체에 직접 여행후기 등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기간은 3월 23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팀(25명) 내외이며, 팀별 구성인원은 일반인의 경우 2명 이내, 가족의 경우 4명 이내이다. 참가자는 여행‧홍보계획, SNS 활용능력, 홍보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사진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과 전남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선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 팀당 최대 16만 원(2인까지 8만 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6만 원), 교통비 팀당 최대 2만 원, 식비 인당 최대 3만 원, 체험비 인당 최대 2만 원 등 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15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동향과 특화과제’라는 주제로 네덜란드와 국내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남농업기술원과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대학, 외부 농업전문가, 전문농업인 및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인사인 네덜란드 Cultilene BV사의 전문가 Remy Maat씨가 네덜란드 근권부 양·수분 균형제어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했으며, 청년창업보육온실에 방문해 재배중인 작물의 근권부를 직접 관찰하며 보육생들에게 컨설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이범선 교수의 ‘과채류 근권부 주요병해 발생요인 및 관리기술 방법’, 전남농업기술원 김희곤 소장의 ‘스마트팜 실용화 기술 및 특화과제’, 서울대학교 전창후 교수의 ‘식물공장 현황과 과제’ 등 농업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스마트팜사업소 김태호 소장은 “전문가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청년농, 농업인, 기업 등에게 국·내외 최신 스마트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특화과제를 발굴할 수 있는 곳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1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재단법인 화이트타이거즈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강화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화이트타이거즈는 국내 사회공헌, 환경부와 MOU 협력, 국가 IOC 및 스포츠 행사 홍보,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각종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흥군민의 보건 증진을 위한 교류, 고흥군 사회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고흥군을 위한 홍보 활동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등을 내용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화이트타이거즈는 협약 후 고흥군 축산농가를 위해 방호복 2,500벌(5천만 원 상당)을 기증하고 군민 보건증진과 지역 홍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화이트타이거즈 이종선 대표는 “이번 협약과 방호복 기증을 시작으로 고흥군 사회공헌 강화 및 농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재)화이트타이거즈에서 기증해준 방호복 2,500벌(5천만 원 상당)은 한우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업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고흥군을 신규 국가산업단지(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흥군 개청 이래 최초 ‘국가산업단지 유치’이자 고흥군의 핵심전략산업인 우주산업 견인의 발판을 마련한 획기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고흥군은 발사체 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은 전략을 내세운 만큼 확실한 콘셉트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국회ㆍ중앙부처ㆍ전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킹 또한 이번 신규 국가산단 지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30년까지 약 3,800억원을 투입하여 52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 육성이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우주개발 필수 인프라 구축 및 발사체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해 우주발사체 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지난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지정과 더불어 우주항공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군민의 염원이 함께 이루어낸 최대 쾌거”라며, “국가산단 지정에 노력해준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및 전남도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3월 21일부터 관내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2023년 다문화가정 자녀 엄마 나라말교육 ‘엄마, 아빠의 소통 RING’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엄마 나라말 교육’은 자녀가 주 양육자인 엄마 나라말을 배움으로써 엄마와의 소통을 강화로 안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도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성 발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문화자녀 24명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2개 반, 일본어 1개 반을 구성하여 엄마 나라말과 나라별 문화,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체계적으로 회당 90분씩 총 75회기를 추진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친밀감 및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엄마나라말 교육을 통해 가족과의 관계 향상 및 서로의 문화 차이에서부터 오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 14일 풍양면사무소에서 ‘함께 여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치매친화적 지역 공동체이다. 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풍양면 당두마을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6명을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고, 앞으로 운영위원들은 치매안심마을 사업과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의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정기회의와 각종 활동에 참여해 치매안심마을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풍양면사무소와 풍양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교육을 시행했고, 풍양면사무소와 풍양파출소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앞으로 ▲치매인식 개선 교육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이 가능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에서 만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다른 예방접종에 비해 비용 부담이 많아 노령층 및 저소득층 군민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접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군은 지역 주민들의 여건을 헤아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평생 1회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이 줄고 발병 후 통증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이력 없는 자로 주민등록 초본, 신분증을 준비해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 주민 장O임(65세, 고흥읍)씨는 “보험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는데 무료 예방접종으로 의료비 부담도 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 9일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거동불편 어르신·장애인·교통약자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으로 생활 민원해결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지난 운영 때와는 달리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한 층 더 가까이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 안내 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접수 ▲훼손된 건물번호판 신청·접수 ▲스마트 국토정보 활용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 ▲토지·지적 관리 민원 상담 등 16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로마을의 한 주민은 “건축관련 궁금사항이 있어 군청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담당자가 직접 마을로 찾아와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바로 인터넷 화면을 보여주며 실감나게 설명 해줘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원 담당자들과 민원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불편함에 대한 체감 정도는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친절· 배려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시행되는 평가로 이번 전국 공립박물관 2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포함해 공립박물관 140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평가항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의 5개 범주와 18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졌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017년 10월에 개관하여 2022년 처음 평가인증을 받았고 이번 평가점수가 높아서 인증기관 140개소 중 우수기관(6개소)에 선정됐다. 특히 ▲설립 목적의 달성도 ▲자료 수집 및 관리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가운데 박물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문화 소외 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우수 운영사례로 꼽혔으며, 3월 31일에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2022 공립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