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3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고흥에 머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에 머뭄’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부분 지원해, 해당 여행객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개인 SNS 등 온라인매체에 직접 여행후기 등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기간은 3월 23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팀(25명) 내외이며, 팀별 구성인원은 일반인의 경우 2명 이내, 가족의 경우 4명 이내이다.
참가자는 여행‧홍보계획, SNS 활용능력, 홍보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사진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과 전남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선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 팀당 최대 16만 원(2인까지 8만 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6만 원), 교통비 팀당 최대 2만 원, 식비 인당 최대 3만 원, 체험비 인당 최대 2만 원 등 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편백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기 도예체험, 남열해수욕장 서핑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흥에서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