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14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군수와 만나 通했데이~!”라는 주제로 군수와 2030 젊은 직원들 간 특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당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2030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 10명을 접수받아 고흥읍 소재의 한 치킨집에서 열렸다. 공영민 군수는 젊은 세대들의 인기 메뉴인 치킨과 피자를 먹으면서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 됐다. 점심 데이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군수님의 소탈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우리의 작은 의견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젊은이의 패기를 발휘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개인적인 애로사항 등을 거리낌 없이 군수에게 말해주면, 늘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면서 특히 군 발전을 위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수와 직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즐거운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만남의 자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15일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고흥 올래 콘서트’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4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행사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고흥군은 3일 선양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장 내 임시무대·전기 등 주요 시설의 설치가 마무리되는 행사 전일에 분야별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등 행사장 안전에 대한 사항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모두 보완하도록 지도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콘서트 사전준비에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인구 10만을 향한 고흥군의 염원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로 기획됐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내 손으로 내 지역 인재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고흥군교육발전기금 기탁이 2023년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고흥군교육발전기금은 회원 회비를 비롯해 출향향우, 지역 주민, 사업체, 기관ㆍ사회단체 등이 십시일반 성금을 기탁하여 조성되고 있으며, 관내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올해도 고흥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한 지역 사회의 동참이 활발하다. 지난 1월 (사)한국석면안전협회를 시작으로 도화베이스볼파크 영농조합법인, 금산면 청년회, 녹동 신협, 흥양농협, 풍양농협 등 다수의 개인ㆍ기관ㆍ단체 등에서 기탁이 줄을 이으면서 3월 기준 누적 기부액은 4천만 원에 이르고 있다. 기탁자들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2023년도 신규시책으로 관내 무허가 건축물을 군민들이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촌주택 건축물대장 등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06. 5. 9. 건축법 개정 전 비도시지역(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에 축조된 주택 용도의 건축물로서 건축면적 200㎡(60평) 미만이고 2층 이하 건축물이 해당된다. 이번 농촌주택 건축물대장 등재사업은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전액 군비로 투입해 총 150동(연간 50동)을 3년간 시행하며, 신청이 많을 경우 그 수요만큼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한 건물이 관련법에 따라 건축물대장 생성이 어려울 경우 관련법 해소 방안을 검토해 담당부서에서 컨설팅 의견을 신청인에게 통지해 보완 후 내년사업에는 건축물대장 생성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군에서는 건축물 현황 도면작성 및 측량은 고흥지역건축사 협회 및 국토정보공사고흥지사와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협의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오는 3월 31일까지 직접방문 접수하면, 군에서 현지조사 측량 후 도면을 작성하고 건축물대장을 생성하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 9일 고흥청춘누리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지원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자 ‘고흥몰’과 함께 사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고흥몰, 고흥군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품 판매전략, 매출향상 등 홍보마케팅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품평을 진행했다. 사전 품평회는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발굴, 상품화하고 온오프라인 판로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했다. 고흥몰 수석MD, 마케팅 전문가는 사회적기업이 직접 생산한 유기농 유자음료, 들기름, 취나물 쉐이크, 잼 등 20여종 상품을 대상으로 △제품력 △사회적가치 △경쟁력 △마케팅 등을 기준으로 품평을 진행했다. 군은 이날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고흥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판로체계 구축을 위해 홍보 마케팅 등에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 공모에 선정된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기업 온오프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 10일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보건의료정책 및 군 역점시책 등을 설명하는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집중됐던 보건의료사업을 재정비하고 2023년도 업무계획 등 주요 현안사업 안내와 읍·면 보건지(진료)소 직원 간 정보교류 등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각 업무소관 팀장들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사항을 당부했고 이어서 직원들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업무연찬회를 시작으로 보건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연찬회가 보건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높이고,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을 통한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준희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선 최일선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전문인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모든 역량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고흥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10일간 ‘청소년의 슬기로운 생활, 감성과 꿈을 키워내다!’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개학 시즌을 맞이해 지역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흥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스키 캠프, 가상현실을 보다 3D VR영상체험, 나만의 유리돔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키캠프 및 영상 체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향상 및 문화·취미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되어 유익하고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창의적 체험 활동의 기회를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의 역사적 고증과 재조명을 위한 학술 연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3일 학술대회 연구논문을 엮은 '(고흥 운대리 출토 제기의 성격 규명을 위한) 조선 전기 국가의례와 분청사기 제기' 학술총서를 발간 배포했다.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장이 1980년에 처음 소개된 이래 군은 약 40년간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전승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2017년 분청문화박물관이 개관한 후 학술조사, 학술대회, 전시, 전문 서적의 출간 등을 통해 운대리 요장의 실체 파악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학술총서는 본문에 「조선 전기 국가의례의 성립과 전개」(강제훈,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분청사기 제기의 출토현황과 성격」(윤효정,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조선 전기 길례(吉禮)에 사용된 분청사기 제기의 종류와 양식적 특징」(안세진,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박사수료), 「조선 전기 주현제州縣祭의 시행과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제기」(심지연, 문화재청)이 수록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 출토 제기의 양상」(맹세환,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학예사)이 실렸다. 이와 같은 연구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13일 군청 흥양홀에서 ‘핵심사업 및 2024년 신규사업 국비건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주요 핵심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국·도비 확보 건의활동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의 변화발전을 견인하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안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이 최우선 과제로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방위적인 국도비 건의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사업 89건에 대한 부서별 추진현황 보고와 고흥군 역점사업인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고흥 도양~보성 벌교 철도 건설사업(9,175억 원), 어선건조 지원센터(628억 원), 금산면 오천항 건설(500억 원) 등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계획에 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공영민 군수는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히 분석해 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 및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군민 속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해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군민 밀착형 예방교육이다. 교육대상은 생활현장에서 주민과 자주 접촉하며 마을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515개 마을 이장ㆍ부녀회장이며, 군은 교육을 통해 폭력예방 인식을 확산시키고 왜곡된 성 인식 개선 및 가정폭력 대처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군은 지난 8일 동일면을 시작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시작했으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례를 설명하고 다양한 대처방법을 소개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폭력은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며 “폭력과 학대에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3월 15일 오후 6시 30분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10년 후 인구 10만’ 달성을 염원하는 ‘고흥 올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을 홍보하여 고흥의 가치 확산을 통해 관광객 및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흥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자리로 기획됨과 동시에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고흥 올래 콘서트는 트로트 꿈나무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찬원, 조항조, 에일리, 진성, 영지(버블시스터즈), 무룡(불타는 트롯맨), 나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콘서트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군은 공연 당일 유자차 무료 시음과 유자빵, 석류, 다시마, 들기름 등 2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올래 콘서트는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으로 고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에 많이 오셔서 고흥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약사회가 3월 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흥군 약사회는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자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고흥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정철 회장은 “고흥군민 한사람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 약사회도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약사회 회원들과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고흥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과 함께 행복한 고흥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약사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인식 확산을 위해 32개 회원약국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