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 7일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귀농어귀촌행복 SNS 작가단’16명을 SNS 활동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귀농어귀촌행복 SNS 작가단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자로, 20대부터 60대까지 주부, 직장인, 선도 귀농어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SNS 작가단은 앞으로 SNS(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 활동을 통해 고흥이라서 행복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도시민의 농촌체험, 의미 있는 땀방울이 묻어나는 농촌 생활현장, 귀농귀촌 창업 성공사례, 고흥군의 귀농귀촌 알짜배기 정보 등을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대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을 목표로 베이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귀향귀촌을 우선적으로 도모하고 있다”며 “SNS 작가단이 귀농어귀촌 홍보 지원군으로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등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각종 영농부산물 등 쓰레기 불법소각은 건조한 봄철, 자칫 산불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고흥군은 불법소각 및 산불감시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반은 산림 인접지, 농경지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태우기,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 내 아궁이와 드럼통 등을 활용한 소각시설 설치, 논밭에서 생활폐기물과 영농부산물 등을 태우는 행위 또한 폐기물관리법 상 불법행위에 해당돼 단속 대상이 된다. 군은 주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해 불법소각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16개 읍면 곳곳에 설치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등도 홍보할 계획이며,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 가해자는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의회는 3월 10일 본회의장에서 이재학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이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의 고흥군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누리호 체계 종합사업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 선정을 위해 전남 고흥군과 순천시 그리고 경남 창원시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지자체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어,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으로서는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또한 평가항목도 정주여건, 인프라 구축, 지자체 지원 등으로 되어 있어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육성한다는 정부 정책기조를 우선 반영하지 않은 채 기업체 편익 위주의 주관적인 기준이 다수를 이르고 있다. 이에 고흥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우주발사체 기술의 핵심지대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가정책을 거스르지 말아야 하며, 자치단체 대상평가로 분열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발사체 조립장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고흥군과 협력체계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처음 추진한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릴레이 자원봉사는 공영민 고흥군수가 전달한 릴레이 기(旗)를 총 16개 단체가 차례로 이어받아, 취약계층 대상으로 청소, 빨래, 정리정돈 등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나눔활동이다. 릴레이 자원봉사 첫 번째 주자는 (사)고향생각주부모임 고흥군지부, 사랑봉사회, 백합봉사회 등 3개 단체로 지난 9일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고흥군어깨동무봉사단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봉사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면서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처럼 우리지역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스하고 온화한 향기로 고흥이 더불어 잘사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과 나눔문화를 정착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 24일 ‘희망 잇고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9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와 지역현안 논의를 위해 민선8기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과 김승남 국회의원, 고흥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주요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고흥군은 국비 지원 건의사업(15건)에 대한 국회와 도·군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지역현안(4건) 등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국비 지원 건의사업은 우주발사체 기술 사업화센터 구축, 미래비행체 비행안전성능 모니터링 기반구축, 드론 부품 국산화 지원센터 구축,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 양성 거점 공간 조성사업, 고흥군립 추모공원 조성, 고흥해양예술랜드 기반시설(진입도로 등) 설치,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 조성, 친환경 스마트 수산양식단지 조성, 등급제 마른김 유통시설 구축,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국도 15호선 동강 한천 교차로 개선, 고흥·도양~보성·벌교 철도 건설, 간척지 대규모 원예단지 용수공급기반 구축, 농업스타트업단지 기반 조성, 신소득 수출 원예ㆍ특화지구 조성 등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농업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을 목표로 추진되며, 올해 사업은 첨단농업기술, 지역자원 발굴, 신소득 작물보급 육성 등 5개 분야 46개 사업(105개소)으로 총 사업비 30억 23백만원이 투입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 추진에 앞서 대상 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홍보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았다. 1차 서류 검토와 2차 대상지 현장조사 후 심의회를 통해 새기술보급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농업인 등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월 중순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시범요인에 따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성과가 있는 부분은 확대 보급하고 문제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수립하는 평가회를 실시해 사업에 반영,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통한 농축산물 브랜드화, 6차 융복합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화로 농업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8일 완도군의회와 ‘고흥~완도 간 해안관광도로 개설’ 촉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완도 간 해안관광도로가 지난 2021년 6월 국도27호선으로 승격된 후 사업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해당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11만 양 군민의 뜻을 모아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는 고흥군 거금도~완도군 금당~신도~금일~약산 구간을 5개 교량, 총 연장 42.4km를 잇는 사업으로 국비 9천억원이 투입되며, 도로가 건설되면 88km의 거리가 줄어들어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는 고흥~완도 간 해안관광도로의 빠른 착공을 위한 상호 업무교류, 민간교류의 지속적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이 담겨 있다.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은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 개설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접근성 향상에 따른 인적·물적교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남해안 해양관광벨트의 중요 루트로써 해양관광거점도시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의회와 완도군의회는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 건설사업이 조속히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역주민의 결핵 발생을 예방하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임상적으로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검진대상은 생애전환기에 접어든 1983년생(만40세)과 취약계층 종사자이며 보건소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결핵 감염자로 확인될 경우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잠복결핵치료 지정병원과 보건소를 통해 예방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통해 결핵 발병 가능성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며, “결핵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해 결핵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결핵 없는 청정 고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9일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노일리 4개 마을(내로, 호곡, 외로, 상송)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어깨동무봉사단은 가전수리, 돋보기, 이미용, 빨래방, 양한방 진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6개 기관·단체에서 26개 분야 9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회차부터 관내 16개 단체 중 3개 자원봉사단체(고향생각주부모임, 사랑봉사회, 백합봉사회)가 함께 참여해, 기 선정 된 취약계층 가구대상으로 청소, 빨래 등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마을회관으로 경운기를 타고 온 어르신은 “일손이 부족한데 경운기가 자주 고장이 나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어깨동무봉사단이 마을로 찾아와서 바로 해결을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방충망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가전제품 수리 신청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칼갈이, 양한방 물리치료, 이미용, 건강운동활법(전신마사지) 등에서 만족도가 크게 나타났다. 고흥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활동은 주민 선호도가 높은 봉사서비스다”며 “내실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수시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9일 과역면에서‘공중목욕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열렬한 기대와 환영 속에서 진행됐다. 공중목욕장은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설목욕탕이 없는 면 단위 농어촌지역에 건립되는 주민공동체 공간이다. 이번에 건립한 공중목욕장은 관내 12번째 목욕시설로서 앞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건강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운영해왔던 과역면 사설목욕장은 자진 폐업으로 주민들은 목욕장을 이용하려면 인근 읍면까지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거동불편 어르신이나 장애인,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목욕장 이용이 더욱 힘들어져 과역면 공중목욕장 건립사업은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고흥군은 과역면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총 사업비 8억 15백만원을 투입해 과역면 과역리 212-8번지에 지상 1층, 총 179.37㎡ 규모로 현대식 목욕장을 신축했다. 신축된 목욕장은 온탕과 냉탕, 탈의실, 찜질방 등 최신식 시설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비대면 복지상담 창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상담과 맞춤형 복지 시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카카오톡 채널 ‘고흥복지 톡톡’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민들의 관공서 방문이 줄어든 상황에서 군은 주민들에게 복지관련 소식을 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 복지서비스 및 각종 유용한 정보 등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고흥 복지 톡톡’이라는 명칭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복지관련 소식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복지채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원상담, 단체회의 등을 통해 채널 가입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채널 가입은 카카오톡 채팅창에 ‘고흥복지 톡톡’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되고, 이후 주기적으로 게시되는 정보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들은 관공서 방문 없이 1:1 채팅으로 필요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채널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단순 민원이나 문의사항은 업무담당자가 1:1 대화를 통해 즉시 답변을 전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추진과정을 안내한다. 업무종료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민감동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다소 느슨해진 공직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공직자들의 친절·청렴 마인드를 새롭게 각인시키고, 군민에게 먼저 한발 다가서는 따뜻한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휴먼스타 코칭연구소 박은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친절·청렴이 고흥군의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원응대 기본요령, 민원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인드 갖기, 민원인 불만 응대 기법 등 대민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고흥군은 교육에 앞서 최일선 민원 창구에서 늘 환한 미소로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해온 공직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민원처리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동료 직원들에게는 친절에 대한 울림이 됐다. 그동안 고흥군은 전 직원이 민원 친절 응대가 체질화될 수 있도록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 책자 제작·배부, 민원행정 담당자와 소통 워크숍, 2023 민원행정 친절 브랜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위해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