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매년 고병원성 AI 발생이 위험이 높은 10월~2월을 ‘AI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방역대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3개 시·도(경기 연천, 전북 정읍, 충남 서산)에서 고병원성 AI 5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은 특별 방역대책기간 연장을 통해 위험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전남지역에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전파되는 가운데, 군은 AI 추가 발생 위험성을 고려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AI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가금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 금지 및 농장주 등 관리하에 농장 진입 ▲가금농장에 백신 접종팀 및 상하차반, 외부 축산관계자 등 진입제한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생석회 도포 ▲소독·방역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로 차량과 사람 진입 통제 ▲왕겨살포기 세척·소독 및 분동통로 운영, 농장 간 왕겨살포기 공용사용 금지 등이다. 이외에도 농장 전담관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6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흥愛 고향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서포터즈 위촉 액자 수여와 군수 인사말, 고향사랑기부제 설명, 불특정 다수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방법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SNS 가입 및 서포터즈 간 친구 맺는 시간도 함께 이뤄졌다. 고흥愛 고향사랑 서포터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군 대표홈페이지와 읍면 추천 등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16개 읍면의 각계각층 군민 10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특히,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강화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우리군의 열악한 재정을 보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고흥만의 특별한 혜택, 매력적인 답례품과 기금사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모든 역량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해 ‘2023년 제1차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등 전문분야 민간위원 6명을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물품․용역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심의회는 포두 해창만3(신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교량거더 제작 설치, 남양 우도 인도교 제작 설치 등 2건의 안건에 대한 사업부서의 제안 설명에 이어 10억 이상의 물품에 대한 계약체결 방법에 대해 중점 심의가 이뤄졌으며, 해당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계약심의위원회에서 주요 사업추진에 공정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행정이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주요사업에 대한 전문가 심의를 통해 계약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는 물론 공익성을 확보해 효율적으로 예산집행을 추진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내방객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이후 지금까지 93차례 1,530명의 내방객들이 다녀갔으며,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핵심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2일에는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이 혁신밸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에 뜻을 가진 청년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고흥군 농업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박홍재 원장은 청년보육생들에게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들 저마다 가진 꿈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전남농업기술원은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고흥군과 함께 협력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미래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청년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52명을 선발한다. 올해 4월부터 모집하는 4기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군민들에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문화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군립(중앙·남부·북부) 및 작은도서관 7개소(도화·포두·봉래·과역)에서 각각 운영된다.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영유아대상 ▲그림책 리딩아트 ▲종이접기&클레이, 초등대상 ▲생각독서 글 여행 ▲한국사교과서속 뒷이야기 ▲창의통합미술, 야간에는 성인 대상으로 ▲여행필수 일본어 ▲꽃그림 천아트 ▲캘리그라피 등 약 30여개 강좌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군민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해 군민들과 늘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문학 특강, 기획공연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립 및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장애인 주거 공간의 편의제공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2023년 농어촌 장애인주택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으로 개조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가구는 8가구이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이 지원되고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50%이하인 등록장애인이며, 농어촌지역 거주자의 자가주택 및 임차가구가 해당된다. 사업 지원내용은 주택 내의 편의시설 개조로 ▲출입문·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화장실 보수 및 설치 ▲문틀 단차 개조 등이다. 사업신청은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사업절차는 신청가구에 대하여 군에서 현지조사 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주택개조 사업이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관련 문의는 고흥군청 종합민원실(건축관리팀)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3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중간 용역보고회에서 논의한 문제점에 대해 용역업체로부터 보완사항에 대한 보고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고흥전통시장 인근에 대형버스 주차장이 없어 시장을 방문하는 단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고흥군은 민선8기 공약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고, 올해 본격적으로 고흥읍 남계리 622번지 일원에 주택 13동(2,444㎡)을 매입해 대형버스 6대, 일반승용차 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숯불생선구이를 고흥의 대표 먹거리로 브랜드화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숯불생선구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갓 구운 숯불생선구이를 바로 맛볼 수 있도록 고흥전통시장 내 숯불생선구이 전문식당을 갖추고 푸드코트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키워스크로 생선구이 메뉴를 선택하면 고용 종사자가 해당 메뉴를 전문식당(상차림)으로 직접 배달해줘 이용객이 푸드코트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월에 자동차세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3월 한 달 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한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3월에 연납할 경우 4월부터 12월분 세액의 7%인 연세액 5.2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을 새로 취득한 경우 등 자동차세 연납 희망 대상자는 3월 31일까지 고흥군청 재무과(세정팀) 또는 읍면사무소(총무팀)에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위택스사이트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군에서는 주간 세무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지방세 납부마감일을 앞둔 3월 28일, 30일, 31일 총 3일간 오후 8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월에 연납신청하고 미처 납부를 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자동차세 연납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납부확인까지 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3일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고흥 올래 콘서트’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5일, 박지성 공설 운동장에서 열리는 고흥 올래 콘서트는 인구 10만 달성을 염원하는 올해 첫 공연으로,‘살아 있고, 살고 싶은 고흥으로 Let`s Go!’라는 슬로건으로 진성, 조항조, 이찬원, 에일리 등 인기가수의 출연도 예정돼 있어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선제적 안전관리와 사고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선양규 부군수 주재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고흥지사 등 관계기관 실무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시설물 구조적 안전상태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피난동선 확보 여부 ▲구조·구급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인력 배치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점검과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미흡한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보완, 관리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개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2일부터 이틀에 걸쳐 투명한 회계 관리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방재정공제회 계약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회계 전문강사가 나서 실무 중심의 사례교육으로 회계업무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회계 담당 공직자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세출 예산 집행에 따른 지출 절차 및 계약 실무와 주요 감사사례 등 다양한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고민하는 주요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제시해 공직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직무능력을 높여 효율적인 회계 업무 처리에 노력할 것”이며 “정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회계 부정 방지 및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의 회계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건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읍ㆍ면별 순회교육에 본격 나선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의 신호를 파악하고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는 자살 위험군의 자살시도를 예방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 보건소는 3월 3일 영남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마을 사정에 밝은 마을이장 515명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 소개, 우울증의 증상 및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역할 및 알아야 할 정보, 치료기관 연계 방법 등이며, 전문 교육을 받은 고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이 교육 강사로 나선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마을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생명사랑 로고송 마을방송 송출, 자살예방 홍보 등을 통해 자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일상에서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발굴해 맞춤형 치료서비스 등 연계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소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공영민 고흥군수가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결연도시의 발전을 기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매·우호도시 응원 릴레이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영민 군수는 1월 초 제주도를 시작으로 광주시, 곡성군, 울산 동구, 인천 남동구, 춘천시에 기부한 바 있고 노원구에 기부함으로써 일곱 번째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노원구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 간 재정격차를 줄이고 국가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