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1차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투명한 계약행정 실현

외부전문가 중심,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월 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해 ‘2023년 제1차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등 전문분야 민간위원 6명을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물품․용역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심의회는 포두 해창만3(신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교량거더 제작 설치, 남양 우도 인도교 제작 설치 등 2건의 안건에 대한 사업부서의 제안 설명에 이어 10억 이상의 물품에 대한 계약체결 방법에 대해 중점 심의가 이뤄졌으며, 해당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계약심의위원회에서 주요 사업추진에 공정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행정이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주요사업에 대한 전문가 심의를 통해 계약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는 물론 공익성을 확보해 효율적으로 예산집행을 추진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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