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인 청년으로 푸드트럭 영업 신고와 운영을 할 수 있는 자다. 지원 규모는 푸드트럭 1대, 1천6백만 원까지 개조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운영 장소는 한천 휴양림 내 오토캠핑장이다. 신청은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공모신청서·사업계획서·운전면허증 사본·주민등록초본·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준비하여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은 푸드트럭 공모신청서 접수 후, 자격 여부를 확인해 선정할 계획이며, 경합 시에는 공개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맛의 즐거움을 전할 무한 열정을 지닌 청년 푸드트럭 운영 모집에 많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2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기획전 ‘土形美術’’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흙을 기반으로 한 공예 작품과 이를 사진으로 담아낸 작업을 함께 조명하는 전시이다. 두 공예가는 도예와 조형 작업을 통해 흙의 질감과 형태적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사진작가는 이러한 작품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기록·해석하여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다른 매체가 만나 공예의 조형미와 사진의 예술성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연출한다. 전시에 참여한 김문호 작가는 흙의 물성을 활용한 독창적인 조형미를 선보였고, 장용덕 작가는 전통 도예 기법을 바탕으로 달항아리와 같은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또 사진작가 조성진은 공예 작품의 형태와 질감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새로운 시각적 감흥을 자아낸다. 전통과 현대, 공예와 사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흙이라는 원초적 재료가 가진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망했다. 작품의 창작 과정과 작가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공예와 사진의 접점에서 새로운 미적 감각을 발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기본 방향 및 전략, 중점 추진사업 등에 대해 이행 사항 점검 및 심의·자문하는 기구로서, 지역 관계기관 관계자 및 아동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명의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2025년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계획 및 이행 사항 점검과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사업인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계획 적정성 등 2개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구복규 군수는 “화순군은 아동, 여성, 고령친화도시로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화순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화순군도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데, 사업 계획 단계부터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아동‧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아동의 꿈이 커갈 수 있는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2025년 아동친화도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복규 군수 주재로 부군수, 전 부서장 27명이 참석했고, 2026년 국․도비 건의 사업 총 67건 중 신규 발굴 30건을 포함, 국비 1,153억 원에 대한 사업 추진계획 보고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화순읍 일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46억 원) △가축분뇨 처리지원(150억 원)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10억 원) △자전거도로 개설사업(16억 원) △공설운동장 LED 조명 설치사업(6억 원) △동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5억 원)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포함됐다. 또한, 계속사업으로는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126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62억 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50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46억 원) △서성제(환산정) 주변 관광 자원화(13억 원) 등 주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백신․바이오 산업을 견고히 하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화순군보건소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보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별 주요 사업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읍면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업무 소관 팀장들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 사항을 당부했고, 이어 직원들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최일선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및 마음 자세를 강조하고, 민원인에 대한 친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기획전시 인쇄물 출판 위탁업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시 ‘土形美術’展은 흙을 매개로 한 예술적 탐구를 조명하는 전시로 공예가 김문호와 장용덕 작가, 조성진 사진작가가 참여하여 도자와 사진을 통한 흙의 조형미를 표현한다. 이들은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흙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흙을 통한 예술의 다양한 해석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이번 공모는 전시 인쇄물 출판 위탁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자격요건은 ▲출판물 개발 실적이 최근 5년 이내 3건 이상인 사업체(자)이거나 ▲박물관·미술관·문화예술기관 분야에서 출판물을 개발한 유경험자 ▲편집·디자인·제작 관리·유통 보급 등 출판물 발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거나 수행 능력을 갖춘 사업체(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통]출판사 신고확인증 및 인쇄사 신고필증 소지자 ▲화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거주하는 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인쇄물 출판 위탁업체 선정 공모 제안서 접수 기한은 2025년 2월 21일 금요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화순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겹살·한우 등 자체 최저가에 군 할인 쿠폰을 더하고, 파프리카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옵션 혜택을 마련했다. 삼겹살, 한우 등 판매 업체(농가)는 이벤트 기간에 마진율 최저가로 판매하고, 여기에 화순팜에서 15% 할인 혜택을 추가해 삼겹살을 연중 최저가에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가 삼겹살 구매에서 그치지 않고 신선한 파프리카도 같이 곁들일 수 있도록 옵션을 추가 구성했다. 이는 화순군의 대표 농산물인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신선한 파프리카를 제공하여 눈·입·몸이 즐거운 밥상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옵션에 추가되는 파프리카는 기존 시중가보다 40% 이상 저렴하여 화순팜 이벤트 기간에만 구매가 가능하다(2개 한정). 한돈 외에도 재래토종흑돈은 구매 시 풍성한 추가 무료 혜택이 구성되어 화순팜을 찾는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더욱 신선한 주제를 선보이고 싶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글리제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에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동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글리제는 ▲조형물 및 전시용 모형 ▲관광지 안내판 ▲각종 인쇄물 제작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장애인 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으로 지난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화순군 스타기업’과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용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글리제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기부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호영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글리제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한 장학금은 학생들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대표 관광지 ‘화순 11경’에 대한 공식 슬로건과 대표 사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16년, 주민 의견 조사와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화순을 대표하는 화순 8경을 선정했다. 이후 지역 명소에 대한 추가 발굴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환산정을 추가해 ‘화순 11경’으로 확대했고, 최근 화순 11경을 관광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각 명소의 특색을 담은 대표 슬로건과 사진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특히 새롭게 추가된 3곳(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환산정)에 대해서는 각 읍면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대표 슬로건을 선정했다. ▲쌍봉사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국보 사찰’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유서 깊은 사찰의 역사적 가치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음악과 빛의 향연’이라는 문구로, 야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관광지임을 표현했다. ▲환산정은 ‘물안개와 정자가 어우러진 환상적 풍경’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해, 아름다운 자연경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축제추진위원회를 지난 17일 오후 2시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본 계획이 발표됐으며, 축제의 차별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10일간 화순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낮에는 꽃강길에서 봄꽃을 구경하고 밤에는 남산공원에서 야간 경관, 공연, 체험, 판매 등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차별성과 관광객 편의성 개선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화순만의 이야기가 담긴 축제 기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단순한 꽃 전시가 아닌, 화순의 정체성을 반영한 테마와 스토리를 접목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조형물 주변에 휴게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이 더욱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할 감각적인 슬로건 개발 및 야간 경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은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입사 1~4년 차(2022~ 2025년 입사)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어야 한다. 화순군은 올해 50명(1년 차 10명, 2년 차 15명, 3년 차 15명, 4년 차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 △1년 차 200만 원 △2년 차 150만 원 △3년 차 150만 원을 지원하며, 선정 기업의 참여(근로)자 청년에게는 △1년 차 300만 원 △2년 차 300만 원 △3년 차 400만 원 △4년 차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공고 기간 내에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는 19일 장내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고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 면(춘양, 청풍, 이양, 능주, 동복, 동면)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12종의 장내기생충에 대해 무료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희망하는 해당 면 주민은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대변통)를 받아 분변을 채취한 후 수령지에 제출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자는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장내기생충 감염병은 민물고기 생식 및 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나,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기에는 허약,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충체수, 감염 기간과 합병증 등에 따